뉴질랜드 지낼 때 마트에서 다양한 오가닉 주스들을 접하고 마셨었는데, 색감이 하나같이 다들 기존에 알던 빨강 노랑 알록달록이 아니라 약간 칙칙한ㅎㅎㅎㅎ 그런 색감이었어요.

처음에는 뭐 이런 맛없어보이는 색깔인가 싶었는데 그래도 유기농 몸에 좋은 그런 제품들을 찾아 먹다보니, 이제 알록달록 빨강빨강 한 제품들은 색소 먹는 기분이라 찝찝하더라구요.

데일리원 상품 보다가 간만에 오가닉으로 좋은 제품 발견해서 주문해봤는데, 착즙주스라서 진짜 착즙한거 바로 마시는 기분이었어요.

얼음 몇개 넣어 차갑게 먹으니 더 맛있네요. 미인은 석류를 좋아하나봐요 ㅎㅎㅎㅎㅎㅎ

무엇보다 배송 올 때 뾱뾱이 넘 안전하게 잘 포장해주셔서 감동이었고요, 배송시키면서 불안했는데 뾱뾱이보고 맘이 놓였네요. 앞으로도 자주 배송할 것 같아요. ㅎㅎㅎㅎ